보은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의미로 보훈관련 수당 3가지를 올해부터 인상해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은군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지난해 12월 개정하고 올 1월부터 ‘공상군경 보훈예우 수당과 순직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지급 한다.

수당신청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으로 신청서와 유공자 관련 증명서,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상혁 군수는 “보훈이 나라사랑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으로 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보훈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답과 나라사랑 정신계승을 이어 나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