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면장 남원식)이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겨울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지난 18일 맹동면은 쌍정리 244-3에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옛 추억의 동심을 돌아볼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 이용에 주민은 썰매 2천원, 스케이트 5천의 대여료를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어묵, 떡볶이 등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김태선 위원장은 “문화, 여가공간이 없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추억거리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스케이트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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