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예타면제 선정 촉구 건의안 등 의결

 

대전시의회가 17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5건, 건의안 2건, 보고 7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1차본회의에서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고, 대전 중부소방서 설치 촉구, 도시철도 2호선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홍종원 의원은 통학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통학여건 개선을, 박혜련 의원은 본격 개막된 2019 대전방문의 해 붐업을 위한 제언, 민태권 의원은 조정교부금 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재정 형평화 모색방안, 문성원 의원은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IC 신설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써 대전 방문의 해를 통해·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원도심 활성화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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