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용돈 모아 성금 기탁…홀몸노인 찾아가 봉사

충북 충주 동량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16일 동량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 동량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16일 동량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 동량초등학교(교장 김신아) 학생들이 1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동량초 학생회 임원들은 동량면사무소를 방문, 재학생 43명이 용돈을 아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1만원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하고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가구를 찾아 말벗과 청소 등의 활동을 가졌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해 준 동량초 학생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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