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가 충북도와 공동으로 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대대적으로 운영한다.

중진공 충북본부,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3월 충북 아시아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도내 수출기업 지원 무역사절단을 구성, 해외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3월 19일부터 5일간 싱가포르, 타이완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첫 충북 아시아 사절단은 이 기간 동안 사전에 엄선된 현지 진성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소비재 품목으로 참가 희망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충북도 예산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중진공과 도는 중국, 동남아, 유럽, 미주, 중남미, 중동 등 올해 총 13차례의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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