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억원 들여 92개 사업 지원
내달 1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

음성군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단체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올해 군이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156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해 축산정책분야 42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30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4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3개 사업, 급식지원분야 3개 사업 등 총 9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가축생균제 지원, 축산악취 저감제 공급,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고속발효기, 액비저장조, 정화시설 등),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등을 지원한다.

또 분야별 사업은 △한우경쟁력 강화, 가축 폐사체 처리기, 축산 ICT 융복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AI 휴지기제 지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음성한우 브랜드화 사업,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 육성, 축산물 HACCP 컨설팅 등이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농산물포장재 및 꾸러미 택배비 지원 △학교급식(우유 급식) 및 초등 돌봄 과일간식 지원 등 축산식품 관련 현안사업을 신청 받는다. 아울러 군은 2019년도 축산수산식품사업 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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