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진위, 도청서 기자회견

 

‘충북 3·1운동,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준)’는 15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충북도민 모두가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사진)

추진위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에게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할 행사계회과 구호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추진위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그저 기념식을 하는 행사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각계각층의 모든 도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기념사업 추진위를 구성할 것을 (충북도와 모든 시군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 기록하지 못한 역사가 있다”며 “시·군 각 지역의 역사기록을 더 모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제안하다”고 덧붙였다.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는 앞으로 만세대행진, 지역 독립운동 역사 규명·기념물 작업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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