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돈 측정기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식은 최근 침대와 아파트 대리석, 일부 생활용품에서 라돈이 검출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불안 해소로 보령시민들에게 라돈 없는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이 시민의 ‘라돈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한국중부발전은 2천500만원 상당인 휴대용 라돈 측정기 100대를 구입해 보령시에 기부하고, 시는 휴대용 라돈 측정기를 각 가정에 대여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측정기는 1월말까지 16개 읍면동에 비치해 2월부터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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