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특별전 운영 등 풍성

충북 충주박물관이 올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신규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기존 문화재그리기 대회, 전통문화학교, 박물관대학, 박물관 특별전 등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주말교육공간으로 옛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초·중등 반으로 나눠 체험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영상자료, 역사문화 강좌를 통한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중앙탑과 박물관 전시자료, 충북도내 문화재를 그리는 대회로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우수성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 2기로 운영되는 전통문화학교는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을 기념해 고구려와 충주를 데마로 고구려비 3기, 고구려와 삼국항쟁, 고구려 유적·유물 등을 소개하는 특별강좌로 기별 강좌 2일, 유적지 답사 8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열리는 27회 특별전은 우리고장의 무형문화유산과 충북명장으로 지정된 장인들의 작품, 도구들을 전시한다.

또 9월 개최되는 28회 특별전은 박물관대학의 주제와 맞물려 고구려 유적·유물을 전시하고 고구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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