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전통의 국제 신데렐라 선발대회가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여수 오션힐 호텔에서 한국대표를 선발한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아가 모델로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본 대회는 1976년 미국에서 창립된 국제 대회로서 여성을 위한 고등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옹호하며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적합한 장학금 성취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이다.
‘신데렐라’는 외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착한 성품은 그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는 내용의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읽은 전래동화이다. 이 이야기처럼 세계적으로 드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신데렐라 선발대회’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퍼스트국제재단이 개최하고 프랭커스가 주관하는 2019 신데렐라 선발대회가 막을 올린다. 국내 럭셔리 시장의 주역인 프랭커스 박기량 대표는 “대회 주관을 맡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세계 속의 한국 신데렐라 스칼라쉽 대회를 한국의 키즈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연계하여 창의적인 문화와 연예산업에 한국의 키즈들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부문은 신데렐라 토트(2015년 07월 31일생 ~ 2012년 07월 30일생, 만3세~6세), 신데렐라 미니어쳐 미스(2011년 07월 31일생 ~ 2009년 07월 30일생, 만7세~9세), 신데렐라 미스(2008년 07월 31일생 ~ 2006년 07월 30일생, 만10세~12세) 부문으로 참가자들에게는 7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된다. 주요 심사항목은 인터뷰, 케쥬얼 의상, 드레스, 탤런트 부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오는 7월 하순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진출 할 기회가 주어지며, 2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문의는 모바일 앱(원스토어에 ‘신데렐라 선발대회’ 검색)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