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 인터뷰]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2019 신년 인터뷰]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 한기섭 기자
  • 승인 2019.01.14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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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 원칙 지키며 혁신 통해 군정목표 실현

 

군민 목소리를 자양분으로

권위 없고 따뜻한 군정 운영

북부권 개발로 관광 균형발전 도모

보건 의료 강화로 건강한 도시 조성

기업도시를 지역 경제 근간으로

영농단 구성·어족자원 증대 추진

발로 뛰는 군정으로 성장 동력 확보

충남 태안군이 안전한 도시를 기본으로 군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에도 질적 성장으로 군정 패러다임을 전환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소외당하는 군민이 없는 행정혁신을 구현할 계획이다. 2019년은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태안 발전의 큰 틀을 그리고 구체적인 발전전략 마련으로 군정의 역동성을 살리겠다는 가세로 태안군수. 가 군수를 만나 ‘새 태안’ 건설에 대한 올해 군정 방향을 들어봤다.

 

●먼저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 한마디 하신다면.

지난 한 해 군정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새해는 민선 7기 군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더 잘사는 새태안’의 목표를 향해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힘차게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어가는 자양분이 되도록 충분히 소통하겠습니다.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본다면.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혁신’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군정 운영의 5대 원칙을 가지고 잘못된 정책과 관행, 낡은 관습을 바로잡고 지역 자원의 공정한 분배와 투명한 집행을 통해 어떠한 특권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등 이를 군정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힘썼다.

또 국비확보와 군민소통, 현장점검 등 현안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민선 7기의 역점사업인 ‘광개토 대사업’과 관련해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등 2개 노선의 기초조사사업 국비를 확보해 국가 상위계획 반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 군정을 이끌어감에 있어 아집의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며, 취임 첫날의 마음가짐 그대로 권위 없고 섬세하며 따뜻한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다.

 

 

 

 

 

 

 

 

 

 

 

 

 

 

 

 

●관광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

학암포 중심 북부권 복합관광개발 구상을 통해 관광 분야의 남·북부권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 거점 조성은 도로여건 개선 등 접근성 향상에 주력하면서 전망대와 마을을 연계하는 야간 조명 등의관광시설을 설치하겠다.

또한 이번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공모에 선정된 가경주, 가의도 마을은 전통 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마을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화 사업과 안면도 천수만 내해 일주 해안도로 건설도 완벽한 기본구상을 통해 사업화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

개목항과 신두리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인도교는 타당성 용역을 실시 후 국비 등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천리포부터 태배 전망대까지 연계되는 해변 데크로의 설치방안도 검토할 것이다.

몽산포는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을 통해 캠핑 특화개발을, 갈음이는 외국인전용해변으로 개발할 것이다.

●대표적인 교육, 건강, 복지정책은.

군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인 보건의료원 진료 수준 향상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응급실 운영 수준을 개선하고 보건사업과 이전을 통해 30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확충할 것이다. 또 어르신 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청년 건강 검진 무료 시행과 취약계층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도 강화하겠다.

노약자 돌봄센터와 실버타운 조성은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겠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1천원으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찜질방 건립을 검토할 것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소원면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통해 양질의 돌봄 기능 제공에도 노력하겠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과 열린 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가입을 지원해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도 만들겠다.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태안 경제의 근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첨단복합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 기업도시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이와 함께, 중심상업·업무지구와 174세대 규모의 생태마을 조성 그리고 기업도시 남단과 당암교차로를 연결하는 4번 진입도로 공사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

선박 수리소 특화단지는 개별업체 이전을 완료하고 한서대와 산학 협력을 실시해 유능한 인재가 적소에 채용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겠으며, 이원간척지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기업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기업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겠다. 또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권역개발사업도 채석포와 몽산포 권역 두 곳에서 실시하도록 하겠으며, 태안 도로역 조성은 로컬푸드 직판장 본격 운영과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의 획기적 전환점으로 삼겠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확대와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 정착기반도 다져나가겠다.

●농·어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은.

노동력 부족 해소 방안으로 대리경작 등을 위한 마을 영농단을 구성하고 벼 병해충 항공방제와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를 추진하겠다.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전 정착을 위해서 드론 활용 등 4차 산업형 정착교육과 청·장년 실습농장 조성으로 정착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자체 귀농인 지원 시책 개발과 홍보 및 도시민 유치 전원마을 단지를 조성해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겠다.

잉여원유를 활용한 목장형 유가공 체험농장을 육성하고 농촌체험농장 환경 개선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족자원 증대를 위한 연안 바다목장과 수산 종자 방류 등 기존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고 주꾸미 산란장을 조성해 낚시 관광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어촌뉴딜300’ 공모에 선정돼 11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가경주항과 가의도북항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 확충 등 종합정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은.

태안의 미래를 책임질 ‘광개토 대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더욱 발로 뛰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

기초조사사업 국비를 확보한 국도 38호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확·포장 등이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태안군 연장과 원북 청산과 팔봉 구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서산시와의 협조 속에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

해양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국비확보를 위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자연공원법 공원시설에 해양치유센터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태안읍의 도시 확장을 가로막고 있는 태안대대는 이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이전 논리를 발굴하는 등 오랜 숙원 해결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겠다. 

 

새해는 민선 7기의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혁신에 혁신을 더하며 새태안의 역사를 차근차근 성취해 가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태안,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겠다.

태안의 새롭고 당당한 역사,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태안의 밝은 내일을 위해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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