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2400만원 들여 278동 보조

충북 청주시는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과 지붕개량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9억2천4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철거 248동, 취약계층 대상 지붕개량 30동 등 총 278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부속건축물이다.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철거 최대 336만원, 지붕개량 최대 302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청주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1억7천400만원을 지원해 2천223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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