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는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교실’을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가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대비 방법, 낙상 후 사후 관리 교육 등 낙상사고 예방을 추진 중이다.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치료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뿐 아니라 골절로 인해 누워있는 동안 근육이 감소해 치료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골절로 인한 합병증, 낙상할 공포심으로 우울증도 야기할 수 있어 평상시 안전에 대한 관심과 낙상 예방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계룡시 보건소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풍선을 이용한 관절가동범위 증가운동, 하지 근력 및 균형감각 제고 운동방법을 알려주며 꾸준히 운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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