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장키로 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설계, 제조,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특히 향상·불량률 감소 등 경영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 사후 관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올해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확대보급 사업(국비 대 기업 5 대 5)’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기업부담금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구축된 스마트공장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다룰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 실무 역량 교육을 통해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은 있으나 스마트공장 관련 정보 수집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수요기업-공급기업간 매칭데이,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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