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내년 4월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한 돼지콜레라 없는 청정 지역을 선언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에 앞서 각 양돈장에 돼지콜레라 바이러스 잠복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돼지콜레라 발생 위험도 평가시험사업 계획’을 세워 시·군에 알렸다.

이번 평가시험은 7개 시험 농장을 선정, 어린돼지 270두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9월말까지 주기적인 임상관찰과 혈액검사 등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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