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아 한국원로교향악단이 ‘2019 한국원로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를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의 4악장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의 1악장(피아니스트 고현서 협연),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작품 283의 1악장(플루티스트 임아름 협연)을 선보인다.

이어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보내는 노래’와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소프라노 박세희 협연) 외에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개막의 합창’(아도르떼 합창단, 우니꼬 합창단, 디하모니 합창단 출연) 등 다채롭고 음악들을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원로교향악단(Korea Senior Symphony Orchestra)은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의 초석을 다져오고 음악의 발전을 위해 활약해 온 제1세대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2003년에 결성됐다.

이번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6-1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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