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특별치안활동 성과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대책’을 추진한 결과 5대 주요범죄가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충북에서 살인 1건, 강도 2건, 강간·강제추행 66건, 절도 661건, 폭력 887건 등 5대 범죄 1천617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1천663건(살인 5건, 강도 1건, 강간·강제추행 69건, 절도 697건, 폭력 891건)에 비해 46건(2.8%) 줄어든 수치이다.

충북경찰청은 이 기간에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경찰 연인원 4만1천145명을 집중 투입해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지역사회 자율치안 강화를 위해 협력단체와 123회의 민관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치안 활동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금융기관, 현금다액취급업소, 여성1인 업소 등을 집중 순찰해 각종범죄와 사고로부터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