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전년보다 10% 증액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에 지난해보다 10% 증액된 428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1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 증액된 금액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농 신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 등 신기술 보급사업 106억원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과 병해충 방제사업 37억원 △농가경영개선 및 전문인력 양성 31억원 △농작업재해예방과 농기계사업 9억원 △지역농업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 145억원 △농식품가공체험기술보급 12억원 △농촌지도사업활력화 지원 88억원 등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용섭 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 연구, 지도가 영농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 농업 혁신 트라이앵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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