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작가·비영리 전시공간 등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과 전속 계약을 하기 원하는 작가를 먼저 모집한 후, 공모를 통해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을 선정해 모집된 작가와 전속 계약을 원하는 단체(화랑 등)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예비 작가'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공모일 기준 이전에 타 단체(화랑 등)와의 전속계약 경험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이면 신청할수 있다. 또한 국공립 미술관 전시, 레지던시 경력이 있는 작가에 한해 만 4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예비 작가 지원 단체는 2017년 이전에 설립되었고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매년 기획전을 2회 이상 열었으면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0개월간 창작활동비를 일부 지원하고, 단체에게는 전속작가 홍보비등을 지원한다.

‘작가 공모’는 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rtre@gokam.or.kr)과 ‘미술공유서비스’ 누리집(www.k-artsharing.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랑 및 비영리 전시공간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은 전문 전시해설사를 육성하고, 관람객들이 미술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와 함께 진행한다. 2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문서 발송 및 전자우편(mhlee@kocaca.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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