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00여명 체력인증·관리

충주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김만영)가 시민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충주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센터는 지난해 5월 본격운영에 들어가 연간 4천400여명의 충주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트레드밀, 근력운동기구 등 다양한 헬스기구를 갖추고 전문 트레이너가 배치돼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센터를 이용한 국원고 체육교사 박현식(33)씨는 전국 체력왕을 뽑는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해 최종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센터는 그동안 충주노인복지관(남부분관), 충주정신건강증진센터,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국원고등학교, 충주노인종합복지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 충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만영 센터장은 “국민체력인증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청소년, 성인, 노인, 공공기관, 기업,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관리 전담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력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증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해 격주로 토요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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