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라스트 매직 콘서트’ 성료…일루젼·풍선 매직쇼 등 호응
충청권 최고의 신문으로 도약하는 충청매일이 지난 29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창간19주년을 맞아 진행한 ‘2018 라스트 매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직콘서트에는 모든 장르의 마술을 쇼형식의 장르로 구성해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미녀를 사라지게 만드는 일루젼 매직을 기본으로 화려한 색채가 어우러진 스펙터클한 무대와 정통 스테이지 매직, 벌륜을 이용한 코미디 매직, 화려한 레이져 쇼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술은 김도건(Tony Kim), 황혁진, 김일래, 박정현, 윤양구, 최준형, 오효택, 주정무 등 국내 최고의 프로마술사들이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풍선을 이용한 코미디 매직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연우(10)양은 “친구들과 같이 마술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가장 좋았던 것은 풍선을 이용해 마술을 보여주고 마술사가 풍선을 선물해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국내 최정상의 마술사들이 이날 환상적인 마술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12월 마지막 주말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족들과 마술콘서트를 찾은 장재호(47)씨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주말을 보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먼 곳으로 여행을 가지 않고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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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samzzz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