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체육회(회장 김돈곤)는 지난 26일 라온웨딩홀에서 체육회 대의원, 이사, 종목별 회장, 장애인 체육회, 학생 등 청양군 체육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양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올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체육인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만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체육발전 유공자로는 체육회 이사, 장애인 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읍·면체육회 부문에서 청양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성진 이사 등 25명이 청양군체육회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조성호 체육회 이사를 비롯한 4명은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 △정산초등학교 탁구부 △한이슬(청양중·육상) △최준의(청양초·태권도) △조창신(청양초·씨름) △강연화·박예찬(청양중·복싱) 등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에게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청양군은 청양초 배구팀이 충남도민체전에서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고, 대회기간에 정정당당한 플레이와 모범적인 경기 운영을 인정받아 모범선수단상을 받는 등 청양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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