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선수 등 2만5000여명 방문…郡 선수단, 장애인체전 2위 등 활약

 

충남 홍성군이 2018년 한 해 동안 백야 김좌진장군배 트라이애슬론 대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홍성마라톤대회 등 총 12개의 전국단위 체육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진흥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선수 1만8천여명과 가족 등을 포함해 2만5천여명이 홍성군을 찾아 숙박 및 요식업소의 매출 증대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씨름대회 등 일부 대회는 광천토굴 새우젓 축제 등 홍성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와 연계 추진돼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됐으며,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우슈와 정구 2종목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홍성군 체육선수단의 성과 또한 눈부셨다. 태안에서 개최된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전년대비 5단계 상승한 종합 7위를,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24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또 직장 양궁 팀을 운영하며 우수 신예선수를 발굴하고 6개 대회 및 10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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