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협 운영위원들, 만장일치 지지

 

자유한국당 충북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에 최현호 전 위원장이 26일 재선출됐다.

청주 서원 당협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 전 위원장 선출을 결정했다.

최 위원장은 2013년 7월 옛 새누리당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회 때부터 지역 조직을 이끌어 왔다.

자유한국당은 당을 재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적쇄신을 단행, 지난 10월 1일 전국의 모든 당협위원장들이 일괄 사퇴했다.

한국당 강도 높은 당무감사, 여론조사, 현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현역 국회의원 21명 등 모두 79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최현호 당협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무감사 등을 통과하며 지난 15일 중앙당 비대위의 의결로 서원구 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어 청주시의회 이완복 의원 등 23명을 서원구 당협의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조직하고 이날 운영위원회를 개최, 운영위원 만창일치의 지지로 최 전 위원장이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은 “2020년 총선 승리와 차기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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