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일부터 2년간 임기

(재)충북문화재단은 5대 대표이사에 김승환(사진)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충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문화예술연구소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내고 현재 충북대 교수, 충북문화재단 이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설립의 원리와 방법’, ‘충청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 ‘한국의 지역문화’를 공동 집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에는 충청리뷰 올해의 인물상(2005년)을 받았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개모집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갖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도내 예술인들이 더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1월 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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