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 선정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자축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자축하고 있다.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매체인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18~2019 EPL 파워 랭킹서 9천449점을 차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천279점을 차지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웨스트햄)가, 3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가져갔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8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EPL 파워랭킹은 총 34개의 지표를 토대로 최근 다섯 경기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점수를 매겨 선정한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손흥민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준 선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면서 펄펄 날았다.

이날 열린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 최고 선수의 상징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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