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협회, 제2시선집 ‘詩 충북’ 발간

충북의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시인들이 시선집을 발간했다.

충북 시문학 단체인 충북도시인협회는 2018년도 회원 제2시선집 ‘詩충북(사진)’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선집에는 김효동의 ‘다시 그리워’, 오탁번의 ‘뻐꾸기를 듣다’, 정연덕의 ‘고욤나무 품장에 들다’와 류귀현의 ‘추억의 가을길’, 안광석의 ‘김별산’, 최종진의 ‘들길’ 이수진의 ‘폭설과 욕설’, 김경인의 ‘모든 것에 대한 예의’ 등 회원 65명의 작품이 실렸다.

안광석 회장은 “이번 제2시선집을 선보이면서 충북시인협회원 모두는 시인다운 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감동있는 시를 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선집으로 전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시향이 물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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