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바자회 수익금 2000달러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에 전달
충북 진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가 19일 네팔 바드리칼리 초등학교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2019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에 2천달러를 기탁했다. 서전고는 지난해 1천123달러 및 학용품 세트를 지원한 후 두번째다.
서전고 학생자치회 ‘나눔봉사부와 생태환경부’는 지난 7월 학교 축제때 바자회를 열어 바드리칼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기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바드리칼리 초등학교는 네팔 대지진으로 학교가 무너진 후 마을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달한 성금은 바드리칼리 초등학교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부족한 노트 등 학용품을 만들어 나눠줬다.
2019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는 내년 1월 12일 출국해 안나푸르나지역 기후탐사를 마친 후 1월22일 바드리칼리 학교를 방문해 서전고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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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