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교수법 연구 삼매경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우선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교육모델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수들의 연구모임인 스마트교수법연구회(사진)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새롭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공유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교수법연구회는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멘토·멘티가 돼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교수 개인역량과 교육의 질적 동반성장을 꾀하는 모범사례로 정평나 있다.

2017년 6월 발족한 이 연구회는 현재 최한규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를 필두로 20여명의 교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다양한 교수법을 연구·전파하기 위해 △교수법 토론을 통한 대학 내 학습 사회 구축 △새로운 교수방법 개발 △우수 교육사례 발굴 및 활용 △교수법 향상 방법 탐구 △공동 관심사와 교육 관련 지식, 정보 경험, 교수법 공유 △회원 간 연구정보 교류로 타 학문에 대한 이해 증진 △교수법과 교과과정 점검 기회 제공 △교수학습혁신대회 참가자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연구회는 가르침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과 교수 개인에게 맞는 교수법, 학생들의 학습능력 및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수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연구회 하승한 간호학과 교수와 홍승복 임상병리과 교수의 경우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7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우수 교수학습 연구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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