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외 스케이트·썰매장 22일 개장

19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에 조성중인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관계자들이 오는 22일 개장을 앞두고 준비 작업으로 분주하다. 청주시가 조성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타임 2시간씩 운영되며 장비대여료를 포함한 입장료는 2천원이다.  오진영기자
19일 충북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에 조성중인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관계자들이 오는 22일 개장을 앞두고 준비 작업으로 분주하다. 청주시가 조성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타임 2시간씩 운영되며 장비대여료를 포함한 입장료는 2천원이다. 오진영기자

 

충북 청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원구 사직동 888-1 청주실내수영장 뒤편 주차장에서 휴게실, 물품보관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장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이며, 피겨 싱크로나이즈 공연이 식후 행사로 진행된다.

개장 당일에는 무료 개방한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타임 2시간씩 운영되고, 30분간 얼음 표면을 고른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한 입장료는 2천원이며, 국가유공자·장애인·노인·저소득층·다문화가정·다둥이가정은 장비 대여료를 50% 감면받아 1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갑 미착용시 입장이 제한돼 개인 장갑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시점검으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야구장, 청주종합운동장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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