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서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중국 웨이하이(위해, 威海)시를 대상으로 ‘2018 서산 대산항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총 16명이 참가했다.

지난 17일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중국 위해교동해운 장평 동사장(회장)이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을 잇는 신규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해시정부 왕량 부시장이 참석해 서산~웨이하이항로 개설에 뜻을 같이 하는 한편 앞으로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18일에는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및 위해교동해운 화물팀을 중심으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간의 화물 수출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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