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기업 4개사 호치민 엑스포 참가
제품판매·바이어 발굴 등 수출 성과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창업지원단이 졸업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물꼬를 틀었다.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2018 베트남 호치민  엑스포’에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참가해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인 ㈜투비테크, ㈜솔레온, 주식회사 데시존, 파마텍솔을 지원했다.

박람회에서 창업지원단은 이 기업들에게 박람회 부스, 디자인,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하고,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베트남 현지시장 상황과 해외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제품판매 및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수출성과를 올렸다.

사각 컴펙트 페이저와 대형 모니터를 개발한 투비테크는 호앙 투안 컹 주식회사(HOANG TUAN CUONG Co.,Ltd)와 현장 계약을 맺으며 1만9천달러의 성과를 이뤘으며, 화장품 전문 기업인 솔레온, 파마텍솔은 한국 뷰티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전시회가 종료된 이후, 베트남 호치민  1군 지역 내 복합쇼핑몰 나우존(Now Zone)에서 판매 공간을 확보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및 제품 현지 테스트 등의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데시존은 생활용 제습제·탈취제를 베트남 현지에서도 성공적으로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호치민 박람회는 인천시, 대전시, 충북도, 청주시, 부천시, 광주시 등 6개의 한국 지역 공동관으로 구성됐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박람회 이후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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