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을 보급하고 스포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제7회 클럽대항 학교간 경기대회가 13일 청주종합운동장 등 3개의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대회는 육상 440명, 씨름 119명, 농구 164명, 배구 171명 등 모두 95개팀에서 894명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대회는 1인 1운동을 바탕으로 클럽활동을 활성화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고 육상, 씨름을 제외하고 농구와 배구는 일반학생들로만 구성, 체육인구저변확대에 기여를 했다.

한편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흥덕초와 남산초가 각각 남녀 초등육상에서 우승컵을 안았고 충일중과 충주여중이 남녀중등부 육상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추풍령초는 청주동중씨름장에서 열린 씨름 결승에서 모충초를 4대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주성중과 옥천고는 농구와 배구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