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은 청양 우성 게이트볼장에서 12개 분회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청양군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청양군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지난 13일 열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서는 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해도 비봉게이트볼 회원이 청양군 체육회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예선전은 링크제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한 결과 △우승 남양분회(회장 이의성) △준우승 철마분회(회장 윤화원) △공동3위는 운곡분회(회장 노진호)와 장평분회(회장 이효신)가 차지했다.

유성현 게이트볼협회장은 “2018년도는 우리 게이트볼협회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의미 있고 뜻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공처럼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하게 협심하며 열심히 운동하자”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2018년도 청양군 게이트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청양군의 게이트볼 동호인은 타 시군에 비해 적은 인원이지만 실력은 월등해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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