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유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18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11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78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등 총 3천157건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보장중지 313건, 급여감소 1천629건 등 생계급여 8천만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뒀다.

서원구 관계자는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한 공적자료 반영으로 수급 자격 적정성을 조사했다”며 “급여감소나 보장중지대상자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긴급복지지원과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구는 복지 재정 누수 방지와 부정수급자 최소화를 목표로 자체적인 수급자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닝을 통해 부정수급자 및 의심자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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