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캄보디아 무역사절단 파견
161건 113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이뤄

충북도와 충주시,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가 말레이시아 및 캄보디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가운데 도내 한 업체가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가 말레이시아 및 캄보디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가운데 도내 한 업체가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상담을 하고 있다.

중국, 미국시장에 집중돼 있는 충북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수출길 개척에 나섰다.

충북도와 충주시,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가 말레이시아 및 캄보디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모두 161건 1천130만 달러의 상담과 62건 27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 미국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충북의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역사절단은 충북도에서 10개사, 충주시가 4개사를 각각 선정해 모두 14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사절단은 참가 2개월 전부터 현지 바이어들과 시장조사를 통해 거래 가능성이 있는 진성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장 내방이 어려운 바이어들에게는 사절단이 직접 회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참가업체 대부분 경제력이 안정된 말레이시아 시장과 경제발전이 시작된 캄보디아에서 수출상담으로 앞으로의 수출확대를 위한 중요시장으로 인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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