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호서대 교수, 중앙노동위 공익위원으로 위촉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학수(55·사진) 교수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 1일까지다.

공익위원은 비상임직으로 노동위원회위원장, 노동조합 및 사용자단체가 추천한자 중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위촉하며, 노사분쟁에 대한 조정을 담당하게 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3자로 구성된 합의제 행정관청으로 노사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에 대한 조정과 판정을 주 업무로 하는 독립성을 지닌 준사법적 기관이다.

김 교수는 “25년에 걸친 기업에서 노사관계업무 경험과 대학에서 고용관계 분야 연구를 통해 축적된 지식으로 노사간 이익분쟁과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해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