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으로 5개월 넘게 내홍을 겪었던 청주  시내버스 회사인 우진교통이 오는 20일 운행을 재개한다.
우진교통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재수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사무처장은 14일 "오는 20일 오전 5시50분 첫차가 출발, 100여대의 차량들이 예전 노선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관계자는 "운행에 앞서 오는 19일 복대동 차고지에서 청주시관계자,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운행 재개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노사가 합심, 질 높은 서비스로 그간의 시민 불편을 만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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