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관광 연계성 등 인정받아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 지역향토문화축제 평가’에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는 도내 문화관광축제 4곳과 지역향토축제 12곳 등 총 16개 행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기획, 대표 프로그램, 체험 및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관광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충남도 축제육성평가 1위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발됐으며 늦어도 내년 1월 문화관광축제 평가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부여군에서는 최우수축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부여서동공원 궁남지에서 개최됐으며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이집트, 캄보디아, 카메룬, 몽골 등 7개국의 대사를 초청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연꽃 축제로의 도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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