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와 지역안전 지수도 전국 군 단위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10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난해 8등급에 그쳤던 증평군 지역안전도 평가는 올해는 월등한 성적을 올려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 따라 군은 자연재해 복구비용 추가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자연재난 발생시 국비 2%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교통, 자연재해, 감염병 분야 1등급 △생활안전 분야 2등급 △화재, 범죄, 자살 분야는 4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교통사고와 감염병 분야는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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