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보다 538억 증가

괴산군은 당초예산 4천443억원 보다 538억원(12%)이 증가한 4천98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군이 확보한 전체예산 4천981억원 가운데 3천688억원은 정부와 충북도가 추진하고, 나머지 1천293억원은 군에서 추진한다.

이차영 군수와 사업부서 공무원들은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사업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괴산~음성간 국도 확장·포장 사업비 10억원 △중부내륙 철도건설 사업비 50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비 3억원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고, 신규 사업으로 △고마천 수해 상습지 개선 사업비 2억원 등 51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사업은 △굴티재 위험도로 개량사업 10억원 △국도 34호선 괴산군 쌍곡 2교차로 개선사업 26억원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 사업 132억원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3천403억원 등이다. 군이 직접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성황·안민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75억원 △괴산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 25억원 △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3억원 △첨단 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17억원 △몽촌지구 구획 경지정리 사업 12억원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11억원 △낙후지역 식수 개선사업 11억원 등이다.

또 신규 사업은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26억원 △마을만들기 사업 140억원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 조성사업 50억원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50억원 △백두대간(정맥)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 58억원 △몽도래 언덕 조성사업 14억원 등 32개 사업으로 국·도비 포한 1천324억원이 투입돼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