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장학회에 전달…보강산업 강병환 대표도 디딤씨앗통장 후원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의 손자인 연규은씨가 11일 충북 증평군청을 방문,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연금 일부를 모아 5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연규은씨는 “미래 주역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싶어 장학금을 가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읍 미암리에 위치한 보강산업 강병환 대표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관내 디딤 씨앗 통장 가입 아동들의 저축 예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디딤 씨앗 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매월 4만원 범위 내에서 매칭금을 지원해 만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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