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간담회 열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북도는 11일 도내 기업대표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내수부진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기업대표와 단체장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충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충북형 경영’ 발표, 자유무역협정(FTA) 연방 시장에서의 충북형 맞춤형 수출전략 마련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인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기업인으로서 1등 경제 충북 실현과 강호축 개발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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