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창의융합 전공 3개팀
내년 글로벌 창업캠프 참가

충남 아산시 선문대 학생들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8개팀 전원이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충남 아산시 선문대 학생들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8개팀 전원이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8개팀이 참가해 금상을 포함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 2018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OFOA) 등 국제기관 및 여러 특허정보·기술이전기관이 함께 후원 및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606건의 발명품이 출품돼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선문대는 LINC+사업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창의융합전공 창업동아리 3팀과 산업수요형 교과목 수강생 5팀 등 8팀이 출전해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3개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선문대의 글로벌 창의융합전공은 상명대, 코리아텍, 한서대와 협력해 각 대학의 강점을 살린 전공과목을 모아 공동 개설한 학부로 학생들의 아이디어, 시제품 디자인, 3D 기술을 연계한 융합교육 기반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산업수요형 교과목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활성화를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 기반 구축을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금상을 수상한 ‘불꽃남자’(스마트자동차공학부 황인수·심재윤·염승용·이주원씨)팀은 ‘착탈식 동축 반전 드론’을 출품해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품된 8개 작품은 모두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며 이중 글로벌창의융합 전공 3개팀은 내년 1월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창업캠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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