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가족과 영화 관람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을 위한 기억나들이 행사로 가족 사랑의 내용을 담은 ‘덕구’ 영화 관람 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억나들이 행사’는 치매환자가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치매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마니또 회원 등 130여 명이 옥천 작은 영화관인 향수시네마에서 영화 관람의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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