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주니어국대선발전 1위
박한세, 신인선수권대회 금메달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전국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복싱부 김민수·김성현·강태영·박한세 선수와 이재광 지도자(사진 왼쪽부터)가 상장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전국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복싱부 김민수·김성현·강태영·박한세 선수와 이재광 지도자(사진 왼쪽부터)가 상장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2019 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 및 2018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청주남중 박한세(2년)가 L플라이급 1위(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 강태영(3년)이 라이트급 1위(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를 각각 차지했다.

또 L웰터급 김성현(3년)이 2위(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태영은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돼 2019년 시즌에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박한세도 대회 금메달로 2019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김성현은 올해 전국소체에서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위에 입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대회 성과는 이재광 지도자의 불꽃같은 열정과 선수들의 훈련한 결실로 이뤄낸 것”이라며 “더욱 노력해 청주남중 복싱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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