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일학습병행제 성과 확산 워크숍 개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지난 6일 청주 S컨벤션에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사업 학습기업과 산학협력 가족회사기업 등을 초청, 일학습병행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이날 대학 교직원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인 모태안여성병원, AND전자저울㈜ 등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에 채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에 맞는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근로자에 대해서 국가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충북보과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현재까지 총 74개 기업에서 80개 교육과정, 4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안과의원과 혜성요양원은 사례 발표를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정책방향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북보과대는 모태안여성병원(원장 송찬호), 현대자동차 음성서비스(대표 권오철), (주)스타커뮤니티(대표 이주식), 혜성요양원(원장 성백칠) 등 4개 기관을 우수기업으로 표창했으며, 참여기업 근로자 중 6명을 우수 학습근로자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승호 부총장은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와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