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군은 도내 유일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우수한 기록을 자랑하게 됐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8.05점의 종합청렴도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항목인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각각 8.17점과 7.86점을 받아 지난해 점수(8.14점, 7.33점)보다 모두 높게 나타나 청렴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재직 중인 소속직원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측정한 내부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0.53점이나 상승해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아 청양군 공직사회가 청렴도는 높이고 부정부패는 없애는 자정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도 역대 최고등급인 2등급(우수)을 차지했다. 시는 외부청렴도 8.53점과 내부청렴도 8.12점을 받아 지난해 보다 0.73점 상승한 종합청렴도 8.4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두 영역의 점수가 모두 상승했고, 특히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시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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