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1시2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A씨(74)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웃 주민이 신고해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지만 주택 34㎡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62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에 연탄난로를 피워 놓고 외출했다”는 집주인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시48분에도 괴산군 청천면의 한 택배 사무실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창고에서 보관중인 택배물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원의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창고 옆 사무실에서 잠을자던 직원 A(30·여)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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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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