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교차로 차량우회 통행 시행

충북 청주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추진하는 상당로 확장 개통을 앞두고 차량 우회 통행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당로 확장 공사는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약 700m 구간 기존도로를 폭 25m에서 35m로 확장하고 내덕삼거리 사거리 전환 및 내덕칠거리 교차로를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 전면 도로 포장공사로 교통혼잡이 예상돼 차량 우회 통행을 추진한다.

11일부터는 주성병원(농협) 옆 좌회전이 금지되고 우회전만 할 수 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내덕칠거리 교차로는 공항로(진천), 충청대로(증평), 내덕로(청주농고)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과 직진이 가능하고, 내덕삼거리는 사거리로 운영된다.

유흥열 도시재생사업과장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면 도로포장 공사 계획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돼 차량우회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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